12일부터 평택호관광단지

[평택시민신문]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되면서 그동안 미뤄졌던 전시회들이 속속 열리는 가운데 평택에서도 오랜만에 전시회가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평택시지부(지부장 조동준)는 지난 12일 평택호예술관에서 ‘제39회 평택미술협회 회원전’과 제10회 ‘소사벌 야외조각전’을 개최했다.

이번 회원전에는 초대작가 21명과 미술협회 회원 87명 등 100여 명이 넘는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22일까지 전시가 이뤄진다. 야외조각전은 다음달 10일까지 평택호예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김선 소사벌야외조각전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제10회 소사벌야 외조각전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준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평택미술협회전은 한 달여 늦게 개최됐지만 그 어느 해보다도 기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충만한 예술세계로 아름답게 빛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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