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물 관리 조례개정안 시의회 통과

바뀌는 평택시 상징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상징(CI, City Identity)이 25년 만에 바뀐다.

19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폐회한 평택시의회 제214회 임시회에서 평택시의 새로운 상징을 명시한 ‘평택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 새로운 상징은 조례가 공포되는 6월 5일부터 사용된다.

시의회는 다양한 컬러로 이뤄진 기본 심벌과, 단색으로 표현한 단색 심벌 중 단색 심벌을 평택시 상징으로 결정했다.

새로운 상징을 보면 태극 무늬는 튀어 오르는 물방울을 형상화하고 대지위에 움트는 새싹을 표현함으로써 희망으로 도약하는 시의 미래상을 형상화하고 있다. 아래의 3선은 비옥한 넓은 평야와 사통팔달 교통이 고루 발전하여 도농복합 국제도시로 도약해 나가는 진취적인 도시의 위상을 나타낸다. 

시 기획홍보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규정되는 상징물을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심볼 변경에 따라 교체 수요가 발생하는 각종 문장 등을 노후 정도에 따라 연차별 정비하여 불필요할 예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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