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하루 36회 운행
배차 간격 30~40분 
동삭동·진위역 경유

[평택시민신문] 평택 비전동·동삭동 아파트 밀집지역과 강남역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19일 평택시에 따르면 비전푸르지오와 강남역을 왕복 운행하는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6600번이 이르면 7~8월쯤 개통된다.

6600번 버스는 비전푸르지오를 시작으로 배다리생태공원, 우미린세트럴파크, 이곡마을7단지, 서재자이아파트·법원, 센트럴자이1단지, 동삭동현대아파트, 한국복지대학교, 진위역을 거쳐 신논현역, 강남역까지 66.3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평일 기준으로 버스 9대가 하루 36회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30~40분으로 첫차 시간은 기점인 비전푸르지오를 기준으로 오전 5시 30분, 막차는 종점인 강남역을 기준으로 오전 0시 20분이다.

시는 노선 인가와 지자체 협의 등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차고지 확보 등 마지막 절차를 밟고 있다. 6600번 버스와 관련된 인허가권은 운송사업자인 대원고속이 위치한 경기 광주시에서 담당하고 있다.

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차고지를 확보하는 데 LNG충전소, 기점과의 거리 등 고려할 요소가 있어 운송사업자와 협의하고 있다”며 “차고지 확보 후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개통시기를 앞당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개통 시기는 이르면 7월이나 8월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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