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택환경위 “CCTV 설치해야”

남양호 천변에 불법투기된 건축폐기물 더미

[평택시민신문] 서평택환경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남양호 주변 포승읍 구간 현장활동 중 불법투기된 건축폐기물 더미를 발견해 평택시에 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이하 환경연대) 공동대표는 “남양호 주변은 물론 안성천과 진위천이 쓰레기 무단 투기·소각, 낚시꾼들로 인한 오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천변에 CCTV를 설치하여 불법투기를 막고 적발된 자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연대 공동대표들은 지난달 19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하천 환경 개선과 오염 방지를 위해 낚시 금지·허용구역 설정 조례 제정, CCTV 설치 등을 요청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