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고덕자연앤자이...남부터미널 1시간 걸려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민신문] 평택항에서 송탄을 거쳐 서울남부터미널을 오가는 시외버스 8154번 시외버스가 이번 달부터 고덕국제신도시에도 정차한다.

경기도도 교통국 버스정책과는 운행을 맡은 경기고속이 요금과 운행시간을 신고를 마치면 6월 중으로 고덕자연앤자이 정류소에 정차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현재 8154번 버스는 서울남부터미널을 기점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해 송탄터미널, 서정동, 어연한산공단, 신포리, 모아아파트, 제2함대사령부, 기업은행을 거쳐 종점인 평택항까지 편도 90.2㎞를 운행하고 있다.

도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시외버스 8154번은 평택항과 서초동 서울남부터미널을 오가는 노선으로, 고덕국제신도시의 인구 유입이 늘어나 운행 수요가 증가하여 정류소 증설 요구가 많았다”며 “서울남부터미널에서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송탄터미널, 서정동을 지나 고덕자연앤자이까지 약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하루 9회 운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류소 추가 설치는 고덕국제신도시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한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오 의원은 “평택-서울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시민에게 교통 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평택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요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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