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라이트 등 보행 안전 위협...6월 계도 후 행정대집행 예정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포승읍은 지난달 28일 도곡리 주민·상인을 대상으로 주민 간담회를 열어 도곡리 상업지역의 불법광고물 정비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유인록 안중출장소장, 최노철 포승읍장, 도곡리 마을 대표, 상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승읍은 도곡리 상업지역에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이 무분별하게 난립돼 시민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정비 계획을 알렸다. 계획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을 자진 철거하도록 계도한 후 안중출장소와 협조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행정대집행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크다며 대형차량 불법주차 단속, 하수시설 정비, 가로수 방역, 도로적치물로 인한 악취문제 해결 등을 건의했다.

유인록 소장은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하는 데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해달라”며 “불법주차 단속, 하수시설 정비, 도곡리 상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차별 보도블록 정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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