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100회 기념…기후 위기 주제...19일 정장선 시장 초청토론회 예정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금요포럼(공동대표 김종기·김훈)은 지난달 29일 비전동 ‘카페모모’에서 포럼 100회를 기념해 최승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기후 위기와 전염병 그리고 지구’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최승언 명예교수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변화가 생겼고 나아가 기후 위기와 기후 비상이 초래되고 있다”며 “최근 가파른 지구온도 상승과 함께 지진·해일을 비롯해 산불, 생태계 파괴, 전염병 대유행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지구과학적 소양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학적 입장에서 지구에 관한 기본적인 개념들을 이해하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지구과학에 대한 소통 및 지구에 관한 책임 있는 결정들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계안 2.1지속가능재단 설립자,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 권희수 CBMC 회장, 권영대 시민사회재단 인권위원장, 윤호섭 사진작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금요포럼은 오는 19일 정장선 평택시장을 초청해 주요 지역현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7월 17일에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초청강연 ‘평택과 나라 사랑 이야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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