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황승환(평택시청)이 제68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일반부 89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황승환은 22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서 열린 대회 7일째 일반부 89kg급서 인상(142kg)과 용상(183kg), 합계(325kg)에서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황승환은 인상에서 신필균(141kg·수원시청)을 1kg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용상에선 정용훈(175kg·고양시청)을 가볍게 8kg 차로 이겼다.

이어 합계에서 2위인 신필균(313kg)과 3위인 정용훈(312kg)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는 올해 열린 첫 전국역도대회이자 코로나19 이후 열린 첫 전국대회여서 추후 대회를 준비하는 지자체와 경기 단체들이 코로나 방역상황 등 대회 운영방식을 점검하러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병조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역도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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