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시스템으로 85명 참가
놀이와 여가 등 주제로 토론 진행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19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친화도시 평택’을 주제로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85명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12개 모둠으로 나뉘어 아동친화도시 6개 의제 중 하나를 임의로 부여받아 자유롭게 토론했다. 6개 의제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이다.

1부 토론회에서는 모둠별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필요한 부분’과 그에 따른 ‘예상효과’ 그리고 ‘시행 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도출했다.

2부 종합토론회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도출된 의제를 공유한 후 우선순위 의제를 투표로 결정했다. 투표 결과 ‘연령별 안전한 놀이 공간, 도구 및 프로그램과 진행을 위한 플랫폼 구축’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진로직업교육 예산편성’이 두 번째로 나타났다.

시는 도출된 의제를 바탕으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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