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환·박희진 선수 3관왕 달성

왼쪽부터 박수민, 박희진, 조유미, 유재식, 황승환 선수.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청 역도팀이 14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전국역도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역도팀 황승환 선수는 남자 일반부 89㎏급에 출전해 인상 150㎏, 용상 110㎏, 합계 330㎏을 들어 금메달 3개를 획득해 3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76㎏급에서는 박희진 선수가 인상 95㎏, 용상 110㎏, 합계 205㎏을 들어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남자 일반부 81㎏급에 출전한 유재식 선수는 인상 151㎏, 용상에서 177㎏, 합계 328㎏으로 금메달 2개(인상·합계), 동메달 1개(용상)을 따냈다.

이밖에도 여자 일반부 55㎏급에서 조유미 선수가 인상 40㎏, 용상 60㎏, 합계 100㎏으로 은메달 3개를 얻었으며 여자 일반부 64㎏급 박수민 선수가 인상 86㎏, 용상 101㎏, 합계 187㎏으로 은메달 1개(인상), 동메달 2개(용상·합계)를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49kg급에서는 고보금 선수는 인상 40㎏, 용상 50㎏, 합계 90㎏으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강병조 감독은 “평택시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단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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