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과 도시경관 개선 기대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12일 평택역 서부광장에서 시민정원 2호 오픈식을 열었다.

시민정원 2호는 다중이용시설의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조성됐다.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0년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어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평택역 2번 출구 서부광장에 들어선 시민정원은 2018년 울산국가정원박람회 쇼가든 대상과 2020년 LH 고덕 가든쇼 대상을 수상한 이주은 작가가 설계했다. 도심 속에 깊고 그윽한 숲을 연출하기 위해 그늘목과 수조, 미스트 분수 등을 설치하고 이팝나무 등 15종 259그루와 초화 2511본을 심었다. 시민정원 2호는 원평동자원봉사나눔센터와 ‘초록의 약속’1을 통해 유지·관리하게 된다. 시민정원 1호는 지난 7월 세교도서관 옥상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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