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단계 맞춰 좌석 등 제한

[평택시민신문] 12월 연말을 맞아 평택시에 다양한 공연이 기획됐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데 맞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조치와 관람석 제한 등 방역조치를 유지하면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이 12월 연말을 맞야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선 12월 16일 오전 11시에는 ‘2020 오닝콘서트 – 스윗 크리스마스’가 진행된다. 팝피아니스트 윤한 트리오가 아침에 듣는 캐롤과 영화음악을 주제로 공연을 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5000원이다. 이어 23일 오후 7시에는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이 열린다. 티켓값은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다.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선 18일 저녁 7시에는 북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브라스밴드 바스커션의 ‘스테이지 800th: 재즈’을 공연이 열린다. 티켓은 전석 5000원이다.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3D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12월 5일 서울예술단의 ‘굿 세워라 금순아’ 공연이 진행된다. 굿 세워라 금순아는 굿을 소재로 한 창작 가무극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는 개관기념전에 참여한 작가들과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월 5일 2시부는 다목적실B에서 양태모 작가와 함께 미술 도구로 작품을 만드는 체험이 진행된다. 12일 오후 2시에는 다갤러리 A·B와 다목적실A에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 개관기념전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안대현·양태모·이진록·조동준 작가가 관객들과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9일 오후 2시는 다목적실B에서 조동준 작가와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는 체험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다.

23일부터 28일까지 스튜디오D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어린이 예술가들이 희망을 그린 전시회 ‘레인보우 아트 익스히비션 2020’이 진행된다.

공연과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재단 생활문화팀(031-8053-3515)으로, 안정리 예술인광장 체험프로그램은 재단 문화교류팀(031-692-9110)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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