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은행 등 이용 표현 담아...전화로 소책자 무료 신청 가능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민의 생활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두 번째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가 나왔다.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함께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2편을 발간했다.

이날 발간한 2편은 병원, 은행, 부동산 중개소, 재래시장 등에서 활용 가능한 표현을 담았다. 올 6월 발간한 1편에는 인사말과 상가·식당·교통과 관련된 표현이 담겼다.

일상영어 소책자는 시리즈로 발간될 예정이다. 책자를 희망하는 평택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외국인과 접촉할 일이 많은 시장 상인,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단체에도 배포된다. 센터는 소책지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우편으로 발송한다는 예정이다. 소책자를 원하는 시민은 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031-692-2860

김인국 센터장은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2편이 평택시민의 생활영어 구사력 향상과 평택시가 영어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는 국제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미군기지 평택이전에 따라 민군관계를 증진하고 대민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된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이다. 센터는 지난해 9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책자 발간 등 미군과 지역사회 간의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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