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16일 용이동 소재 남아프리카공화국참전기념비에서 제70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참전 추모기념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제나니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대사, 지갑종 UN한국참전국협회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하윤식 공군제2방공유도탄여단장, 방광선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곽동희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을 비롯한 보훈·안보단체장이 참석해 6.25참전 남아공 영웅들의 넋을 위로하며 헌화했다.

남아공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한국 파병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현역뿐만 아니라 예비역 군인들도 한국 파병을 지원했다. 특히 창공의 치타로 불리며 대한민국의 하늘에 평화를 수놓았던 남아공 공군은 826명이 참전해 1만267회 출격해 37명의 용사들이 고귀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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