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시설 자원봉사아카데미 성료

[평택시민신문] 사단법인 평택시민아카데미는 2020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재 현충시설 사적지 자원봉사아카데미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평택시 청소년 건전육성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자원봉사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평택지역 주요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화 활동으로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아카데미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말을 이용해 진위면 3.1운동 기념비, 진위향교, 평택 3.1운동기념비, 이대원 장군묘, 안재홍 선생 고택, 소사벌레포츠타운 내 소녀상, 평택대 6.10만세운동기념비, 남아공참전기념비 등을 둘러보고 설명을 들었다. 이어 기념물을 닦고 주변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은 정화활동 전에 사적지별 점검 항목을 만들어 관리 상태도 평가했다.

황우갑 평택시민아카데미 회장은 “2021년에도 관련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평택의 호국·독립 사적지를 홍보하고 현장 정화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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