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동이혼, 금상 램블링잭 수상

대상을 차지한 동이혼의 공연 모습

[평택시민신문] 제10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와 록페스티벌이 11월 29일 이충실내체육관에서 이틀간의 본선 공연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평택시와 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14팀이 출전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연을 벌였다.

대상의 영예는 자작곡 ‘피해망상’을 부른 ‘동이혼’이 차지했다. 윤세나(기타·보컬), 황유진(기타·코러스), 신나리(베이스·코러스), 윤이나(드럼·코러스)으로 구성된 4인조 여성 그룹으로 감성을 더한 하드록을 지향하고 있다.

금상은 램블링잭, 은상은 배드랩과 제이유나, 동상은 트랩과 피스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보컬상은 매드랙스가 받았다.

밴드경연대회 관계자는 “인디밴드 뮤지션이 행복한 대회이자 시민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오는 11일 유튜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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