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착용법 실습 등 응급상황 시 선박 탈출 능력 키워

평택해경 318함 선동수 경사가 평택시 해양캠프 참가 학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가 지난 20일 평택시 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국제해양캠프 참가 학생 40명에게 해양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에게 우리 바다를 알리고, 진로 체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기획된 이날 교육은 ▲해양경찰 등 해양 관련 직업 소개 ▲평택해경 경비함정 견학 ▲구명조끼 착용법 실습 순으로 이어졌다.

평택해경서를 방문한 청소년들은 경찰관으로부터 해양 관련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교육을 받고, 상황실에 들러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평택해경 소속 300톤급 경비함정을 견학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선박에서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국제해양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안전 교육을 받고 평택항과 중국 위해를 오가는 한중 여객선을 타고 4박 5일간의 해양 역사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초중고생의 진로 탐색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평택해경 기획운영과(031-8046-23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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