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간담회 통해 교육지원청 올해 교육 계획 설명

평택교육지원청이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도연)이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언론을 통해 교육사업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지난 7일 평택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언론간담회를 열었다.

조도연 교육장, 이재삼 경기도 교육청 대변인 등 교육청 관계자 20여 명과 지역 언론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2018년 평택교육 기본계획 및 향후 평택교육 홍보계획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18년 평택교육 기본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최성윤 평택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 장학사는 올해의 비전을 ‘멀리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멀리보는 평택교육’이란 개개인의 꿈을 실현하는 학생중심교육을 의미하고, ‘함께하는 평택교육’이란 경기혁신교육을 실현하는 현장중심교육을 지향하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복한 학교 ▲학교민주주의 ▲안전한 학교 ▲혁신교육 심화 ▲교육행정 혁신 등의 5대 중첩시책을 추진하고, 독서교육‧진로교육‧문예체교육 등의 특색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조도연 교육장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언론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적극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삼 경기도 교육청 대변인도 “이러한 간담회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육청과 언론과의 관계가 발전되길 희망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에 학교 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제안을 수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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