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 등 2000여 명 참석하며 선거출정식 방불

“할 이야기 하고, 할 일 하는 것이 지론”

공재광 평택시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청중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이 지난 11일 남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공재광의 진심, 기록으로 남기다>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번 평택시장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유철 국회의원, 평택시 시의원, 자유한국당 당원,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책 소개와 함께 공 시장의 지난 재임 기간 동안의 공적이 발표됐고, 이에 따라 큰 박수가 터져 나오자 행사는 평택시장 선거 출정식을 연상시켰다.

축사로 나선 홍장근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지회장, 홍기봉 공재광 시장 은사,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재광 시장의 지난 세월 활약상을 전했고, 남경필 도지사도 메르스 사태 해결, 브레인시티 재추진, 일자리 창출 등을 공 시장의 공으로 돌리며 “앞으로도 멋진 평택 함께 만들어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원유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도 평택호 신생매립지 되찾기, 브레인시티 재추진, 평택지원특별법 연장, 평화예술의 전당 유치 등을 위해 공재광 시장이 “정말 열심히 뛰어다녔다”며 앞으로도 “평택이 평택시민과 함께 더 큰 발전을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무대에 오른 공재광 시장은 “지난 4년간 성원해 주고 지지해준 시민들과 1800여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욕도 많이 먹었지만, 욕심이 없고 50만 평택시민을 바라보는 시야가 있기 때문에 떳떳하다”며 “할 이야기는 하고, 할 일은 하자고 하는 것이 지론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재광의 진심, 기록으로 남기다>는 9급 면서기에서 청와대 행정관까지 역임하게 된 과정, 공 시장의 10계명, 시장 임기 동안의 활동 모습 및 평택의 발전 모습 등이 담겨져 있으며, 언론에 기재한 기고문과 취임사 및 신념사가 함께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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