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교통약자 콜택시 친절·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평택시는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친절·안전 결의대회를 10일 평택시청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재광 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및 협회와 위탁운영기관인 평택도시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콜택시 7대 증차(총 44대)하고 운전원 8명(총 46명)을 충원하여 보다 친절한 서비스 및 안전운행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였다.

또한, 결의대회를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상담원 및 운전원들은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평택시는 “이번 차량 7대증차로 용인, 김포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3번째로 법정대수 200%인 44대를 확보하여 12일부터 운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평택시 관내 및 관외에서 장애인 1~2등급, 3등급중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4급까지, 국가유공자 상이 1, 2등급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이다.

요금은 기본 10km까지 1,200원, 추가 5km당 100원이며, 신청방법은 기존 전화 신청방식에서 인터넷 신청(http;//ggsts.gg.go.kr), 모바일앱(경기도 광역이동), 자동응답(1666-0420)등 이용신청 방식이 개선되어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