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진행했다.

평택시는 지난 6일 종합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과 2018년도 사업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예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공고, 안내창구 설치 및 상담요원 지정 등 2월 15일까지 신청된 예산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와 예산신청 자료 작성을 거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 상정했고, 신청 금액은 농산물 공동출하 확대지원사업 등 53개 사업에 총사업비 462억 원으로 쌀 관세화 및 FTA 확대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평택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신청액 전체를 경기도에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금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대상자 선정은 총 28개 사업으로 각 부서별로 신청된 사업에 대해 적정 지원 대상자 여부 확인 등 사업 대상자별 평가 등을 거쳐 상정했고, 개별 사업별로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가결됐으며, 일부 잔액이 발생한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 신청을 받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심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과 질의·답변 등이 있었으며, 평택시는 “FTA 등 시장개방 대응과 급변하는 국내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평택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 할 것이며,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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