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시범사업으로 추진

청소년의 조기 질병 예방 기대

찾아가는 건강검진에서 체혈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소장 박선영)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지난 5일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학교 밖 청소년의 조기 질병 발견과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의 수검률을 높이고자 여성가족부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검진은 꿈드림 센터 이용 청소년과 대안학교 청소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 등 52명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초검사, 혈압 및 신체, 요검사, 혈액검사, 영상검사, 구강검사 및 건강상담 등 21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건강검진을 받은 한 학생은 “혼자서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받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출장 검진을 해주니 편하고 좋다” 라고 말했다.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문의 692-1306)를 통하여 연중 언제든 병원을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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