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은 오는 12월 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말공연을 운영한다.

8일 안중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는 1인극 ‘꽃할머니’는 권윤덕 작가의 <꽃할머니>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공연으로서, 전쟁 내 성폭력 피해자에 대하여 배워보고 그들의 아픔을 승화시킨 내용을 담고 있다. 12일(수)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폐품으로 만든 악기로 소리를 만들고, 관객이 직접 체험도 해보는 극단 달리는 달팽이의 <꼬물딱 박사 소리콘서트>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22일(토) 오전 11시에는 평택지역 사회복지법인인 고앤두와 협력하여 극단 선물의 가족뮤지컬 ‘행복 베이커리’를 공연한다. 관내 어린이 가족 50명과 하래주간장애인보호센터가족 50명이 함께 공연에 참여하여, 지역단체가 도서관을 통해 시민과 공연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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