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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에게는 우유 알레르기가 없을까?

기사승인 2019.03.20  17: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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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나 안내시설이 부족한 평택에서 외국인들의 ‘평택생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외국인이 있다. 주인공은 평택생활 7년차 미국인 라네 리버스우즈 (Lanae Rivers-Woods)씨. SNS 평택 민간홍보대사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그녀는 현재 블로그 http://blog.southofseoul.net/ 및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uth
_of_seoul/ 등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South of Seoul' 앱도 개발해 많은 정보를 제공 중이다. 평택시민신문은 라네씨의 평택살이를 격주로 연재한다.

 

평택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리버스우즈라네입니다. 이름에 강과 숲이 있어서 한국말로 ‘숲강라네’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외국인에게 평택을 소개하는 앱인 ‘사우스 오브 서울(South of Seoul)'을 만든 사람이고요, 7년째 평택에서 살고 있습니다. 평택에 사는 것이 큰 기쁨이고, 나의 일, 음식 그리고 평택지역사회를 사랑합니다.

처음 남편과 함께 평택에 도착했을 때는 외국인을 위한 거주공간이나 서비스 시설이 거의 없어서 매우 불편했어요. 고맙게도 우리는 친절한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고, 우리를 고용한 사람들도 좋은 분들이었는데, 많이 도와주었고 한국에서 불편하지 않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도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른 외국인 거주자들이 평택에 살면서 겪는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평택시민신문(The Pyeongtaek Citizen Times)>이 평택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평택시민과 독자들에게 공유하자는 제안을 해와 기꺼이 동의했어요. 앞으로 2주에 1회씩 외국인 거주자들이 씨름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뿐 아니라 외국인들이 사랑하는 것들, 그리고 정말로 좋아하는 장소들에 대해 글을 써서 평택시민 여러분들과 나누겠습니다.

첫 회 글에서는 여러분들이 잘 모르고 있을 외국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쓰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유제품을 먹을 수 없거나 먹지 않는 외국인 거주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우유로 만든 음식을 유제품이라고 하는데,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우유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가 없고, 또한 동물에서 유래한 것을 전혀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들은 유제품을 먹지 않습니다. 이는 몇몇 외국인 거주자들은 치즈, 요구르트, 크림, 휩 크림, 우유, 아이스크림, 버터 등이 들어 있는 음식은 전혀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런 음식을 먹게 되면 복통, 두통, 메스꺼움이나 다른 신체적 불편을 겪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많은 외국인 거주자들이 힘들어 해요. 한국인들은 외국인 거주자들이 당연히 유제품을 먹을 것으로 생각해 거의 모든 서양식 음식과 음료, 디저트에 유제품을 넣죠. 심지어 일상적으로는 유제품을 전혀 넣지 않는 식품에도 유제품을 첨가합니다. 치즈를 넣어서는 안 되는 파스타에도 많은 치즈가 들어가고, 크림이 들어가서는 안 되는 케이크는 크림 설탕옷을 입혀 만들어지기도 하고, 샌드위치에는 거의 언제나 유제품이 들어있어요.

커피를 마시려 할 때가 가장 곤란한데요 대부분의 한국 커피숍들은 우유로 된 커피만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미국이나 다른 많은 나라들의 카페에서는 유제품이 없는(dairy-free) 밀크를 제공합니다(번역자 주: Milk를 우리말로는 젖소우유로 번역하나 영어에서는 다음 문장에서와 같이 다양한 물품들을 밀크라고 부른다). 젖소 우유가 아니어도 두유, 아몬드 밀크, 삼씨 밀크, 캐슈 밀크, 코코넛 밀크 등 유제품이 아닌 다양한 밀크들이 있습니다. 이것들로 만든 커피 음료들은 젖소 우유로 만든 음료와는 맛이 매우 달라요. 처음에는 맛이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매우 달콤해서 일단 익숙해지면 젖소우유로 만든 커피를 다시 마시기가 어려워질 정도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평택에는 비유제품 밀크를 제공하는 몇몇 뛰어난 카페들이 있습니다. 이들 카페는 외국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데, 독특한 향이 있는 음료들도 제공하기 때문이죠. 평택에서 비유제품 밀크 음료를 제공하는 인기 있는 카페 세 곳을 소개합니다.

 

 

어트랙티브 커피
Attractive Coffee (평택시 팽성읍)

가족이 운영하는 이 카페가 몇 년 전부터 우유 알러지가 있는 외국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시작했어요. 밀크 음료를 두유나 아몬드 밀크로 만듭니다. 나는 이곳에서 가을에는 두유로 만든 펌킨 스파이스 라테를, 겨울에는 두유로 만든 페퍼민트 모카, 그리고 여름에는 두유로 만든 아이스 바닐라 라테를 좋아합니다.

 

운팅 스타스 카페
Counting Stars Cafe (평택시 신장쇼핑몰)

규모는 작지만 비유제품 음식이 많아 인기가 많은 카페입니다. 아침 일찍 문을 열고, 최상의 서양식 쿠키와 컵케이크를 판매해요. 두유와 아몬드 우유, 코코넛 우유를 제공합니다. 이곳에서 가을에는 항상 두유로 만든 펌핀 스파이스 라테를, 겨울에는 아몬드밀크 토피넛 라테를, 여름에는 아이스 코코넛밀크 라테를 주문합니다.

 

스타벅스 Starbucks

우리가 한국여행을 할 때 가장 많이 들르는 곳이 스타벅스입니다. 스타벅스에서는 언제나 두유 음료를 제공해주죠. 평택역 AK플라자나 서정리역 근처에 있다면 거의 스타벅스에 들러 헤이즐럿 소이 라테를 마십니다.

처음으로 비유제품 밀크로 된 커피를 마신다면 아마 충격을 받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비유제품 밀크들이 건강에 훨씬 더 좋으니까요!!

 

글_라네 리버스우즈

                                                                                            번역정리 김기수 기자

Dairy

Hello Pyeongtaek. My name is Rivers-Woods Lanae (숲강라네) and I am a teacher, the founder of South of Seoul, and a long time resident in the Pyeongtaek area. Living here has been a delight for me. I love my job, the food, and the community.

When my husand and I first arrived in Pyeongtaek there were very few international residents and services for them. It was very difficult for us. Thankfully we made some kind local friends and had good employers who helped us and taught us how to live comfortably in Korea. Now we volunteer to help other international residents overcome their struggles. Recently the Pyeongtaek Citizen Times kindly offered me the chance to share some of our stories about life in Pyeongtaek with you and I happily agreed. Bi-weekly I will write articles on problems which international residents struggle with, things we love, and places that we really like.

For my first article, I will write about a struggle you might not know about. Did you know there are many international residents who can't or don't eat milk products? Food made from milk is called dairy. Some people are allergic to milk and cannot eat milk products , but some poeple also don't eat dairy because they follow a vegan diet (so they don't eat anything from animals). This means that some international resident can’t eat anything with cheese, yogurt, cream, whip cream, milk, ice cream or butter. If they eat it they might have stomach pain, headaches, nausea, or other physical discomfort.

This is a very difficult thing for many international residents. Koreans assume all international residents eat dairy, so dairy is added to almost all Western style food, drinks, and desserts. It's even added to food we would never add dairy to. Pasta that should have no cheese will come with lots of cheese. Cakes that should have no cream are made with only cream frostings. Sandwiches almost always have dairy products.

This has been the biggest problem when we want to drink coffee because most coffee shops in Korea only make coffee with milk. In the United States, and many other countries, many cafes offer dairy-free milks. Instead of cow milk non-dairy or dairy-free options like soymilk, almond milk, hemp milk, cashew milk, or coconut milk are available. These coffee drinks taste very different from those made with cow milk. The taste might be shocking at first, however, they are very delicious and once you get used to them it's hard to drink milk coffee again.

Thankfully, in Pyeongtaek we have a few amazing cafes that offer non-dairy milk options. These cafes are extremely popular with foreigners because they also offer unique drink flavors as well. Let me introduce the top three places for dairy-free milk drinks in Pyeongtaek:

 

Attractive Coffee in Paengseong, Pyeongtaek

This family owned café started helping foreigners with this issue a few years ago. They make their milk drinks from either soymilk or almond milk. I enjoy a soy Pumpkin Spice Latte in the fall, Soy Peppermint Mocha in winter, and an iced Soy Vanilla Latte in summer.

 

Counting Stars Cafe in Shinjang, Pyeongtaek

This is a very small, but very popular café because of their non-dairy options. They open early, and they have the best western style cookies and cupcakes. They offer their milk drinks with soymilk, almond milk, or coconut milk. I usually order a Soy Pumpkin Spice Latte in the fall, Almond Milk Toffee Nut Latte in winter, and an iced Coconut Milk Latte in the summer.

 

Starbucks

Of course, the place we go the most when traveling in Korea is Starbucks. They can always be trusted to have soymilk. If we are in near AK Plaza or in Seojeongri, I almost always go to Starbucks because I can get a Hazellnut Soy Latte.

It will be shocking the first time you try your coffee with a non-dairy milk, but I highly recommend it. Non-dairy milks are much better for your health.

 

Written by Lanae Rivers-Woods

김기수 기자 kskim@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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