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산‧은실공원에 200억‧150억 총 350억 발행
공원일몰제 따른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 목적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모산‧은실근린공원 조성을 위해 35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지난 27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8월 중 의원간담회에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지방채 발행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평택시의회 의원과 각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의 안건은 ▲기획조정실(내리캠핌장 위탁 운영‧관리) ▲항만경제전략국(수출규제 대응방안) ▲총무국(국내 지자체간 자매결연) ▲환경농정국(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평택 농어업회의소 설립, 평택시 로컬푸드재단 설립) ▲도시주택국(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지방채 발행 계획 수립) ▲평택도시공사(브레인시티 일반산언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간담회에서 평택시는 모산‧은실근린공원이 공원일몰제로 2020년 7월 해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총 350억원(모산공원 200억, 은실공원 15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차입선은 경기도 지역개발기금이며 3년 거치 5년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이율은 1.75%이나 정부지원으로 이자의 50%를 국비지원(장기미집행도시공원 이자지원)받는다.

평택시 관계자는 “2020년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으로 경기도에 신청했다”며 “지방채를 발행해 2021년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2023년까지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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