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평택시 평택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제3회 평택협회장기 게이트볼 참여자들과 내빈들이 모곡근린공원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게이트볼협회가 지난달 29일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송탄공단 내에 소재한 모곡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제3회 평택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평택시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평택시 게이트볼 협회 임원 및 산하 12개 분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에 참여한 분회는 고덕, 동부, 서탄, 송탄, 신장, 안중, 중앙, 지산, 진위, 청북, 포승, 팽성 총 12개소다.

대회 결과 우승은 진위 분회 준우승은 포승 분회, 3위는 고덕·중앙 분회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인 진위 분회에는 내년도 경기도협회장기 대회 우선 선발권이 부여됐다.

또 승패를 떠나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석한 선수 및 심판원 등 100여 명에게 43인치 TV, 쿠쿠 밥솥, 자전거, 소형전기난로, 전기 그릴, 전기장판, 방한 패딩점퍼, 안마기, 슈퍼오닝 쌀 등 생활용품이 지급됐다.

게이트볼은 청소년들의 집중력 및 협동심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무리한 동작이 없고 팀원들의 화합과 협동정신이 필요한 단체 경기로서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다.

이번에 열린 평택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2017년 권영추 회장 취임 후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평택시 게이트볼협회는 더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회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게이트볼의 장점을 소개하는 일에 집중할 방침이다.

제3회 평택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의 한 참여자가 경기에 임하고 있다.

권영추 평택시 게이트볼협회장은 “평택시 게이트볼 저변 확대를 위해 협조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호인 여러분들이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이라는 선물을 받으시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동료들과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겨울인 만큼 몸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에 관심이 많으신 만큼 전용경기장을 설치하는 등 보다 좋은 환경에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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