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상 만성질환자·건강위험군 대상 
지난해 이용자 조사 결과 비만율 등 크게 줄어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만성질환자·건강위험군의 건강관리를 돕는 ‘운동처방·지도실’ 이용자를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운동처방·지도실은 고혈압·당뇨·대사증후군·비만 등의 건강위험 요소가 있는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의학적 검사, 체성분·체력 측정을 거쳐 세운 체력·건강 목표를 기준으로 3개월간 운동·영양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마치면 사후검진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있다.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2019년에는 403명이 운동처방·지도실을 이용해 97%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들의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공복혈당 평균 79%, 중성지방 61%, 총콜레스테롤 34%가 각각 감소했으며 내장지방 5.3㎠, 체지방률 1.4%, 복부 둘레 1.4㎝가 줄었다. 비만율을 보면 운동 전 64%에서 운동 후 57%로 7%포인트 낮췄다. 
보건소는 지도실을 상시 운영하는 한편, 여름에는 특집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할 계획이다. 031-8024-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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