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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연 맛집 송탄 이충초 부근 샌드&유

기사승인 2020.07.15  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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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이섬유 풍부한 건강 호밀빵 샌드위치

단비서예학원장 부부의 깔끔한 손맛 그대로 담아
달콤짭짤&부드럽고 담백 취향대로 골라먹는 재미

[평택시민신문] 초복이 코앞이다. 후끈 달아오른 날씨에 입맛이 떨어지기 시작할 시기다. 더위에 지치고 밥에 물려 숟가락을 들고 싶은 마음이 멀어지는 이맘때, 깔끔하면서 먹기 쉽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이충동 ‘샌드&유’의 건강 샌드위치. 호밀을 듬뿍 넣어 섬유질이 풍부하면서도 폭신하고 고소한 빵에 새콤달콤하게 발린 머스터드, 아삭하고 시원한 양상추가 가득한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아침마다 장 봐오는 신선함이 생명

샌드&유는 필체가 좋아 오랫동안 많은 평택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단비서예학원의 권윤철(58)·김윤희(52) 부부가 운영한다. 평소 손맛에 자신이 있었던 부부는 코로나19로 서예학원이 개점휴업 상황이 되자, 지난 6월 4일 이충초등학교 앞에 있던 기존 가게를 인수해 두 사람만의 레시피를 덧입힌 샌드위치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가게 곳곳에는 서예학원과 도자 공방을 운영했던 두 사람의 족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게에 걸린 캘리그라피 작품부터 소품으로 놓인 도기까지 모두 직접 만들었다. 가게에서 사용하는 접시와 컵 등 식기도 두 사람이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그릇들. 샌드위치 가게를 준비하면서 김윤희 사장이 자신의 호 ‘산들’을 넣어 가마에 구워낸 작품이다.

샌드&유는 여러 종류의 샌드위치를 판매하지만 빵은 건강을 생각해 호밀빵을 사용한다. 겉면을 살짝 구운 호밀빵에 머스터드 등을 배합한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양상추를 듬뿍 얹고 다시 빵을 얹고 그 위에 샌드위치 이름에 맞는 재료를 넣으면 빵 세 겹의 큼직한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가 신선하다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특히 양상추는 아침마다 장을 봐와 그때그때 준비해두기 때문에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토마토의 경우 장날마다 통복시장, 서정리시장 등지를 돌며 직접 농사지어 파는 상인들에게서 큼직하고 잘 익은 것들만 가져온다. 부부가 엄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이라 커다란 샌드위치 한 개를 다 먹어도 속이 편하다는 것이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평이다.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왕’샌드위치

샌드&유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깻잎 소불고기 샌드위치’와 ‘바질 아보카도 샌드위치’다. 깻잎 소불고기 샌드위치는 말 그대로 양념에 재워둔 불고기를 구워 치즈, 토마토를 넣은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샌드위치다. 양상추 대신 깻잎을 넣어 고기와 깻잎의 향이 입안에서 어우러진다. 크기가 커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 고소하고 향긋한 만능소스인 바질페스토에 스위스치즈, 크림치즈 등을 넣은 바질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건강 샌드위치다.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50대 이상이나 요가·필라테스 강사, 부락산에 오르내리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키위, 사과, 바나나, 케일, 코코넛워터를 넣은 해독 주스인 ‘이소라 주스’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아무래도 단백질이 부족해 속이 허할 것 같다고 생각되면 ‘베이컨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추천한다. 바질페스토 대신 짭짤하고 기름진 베이컨 감칠맛이 아보카도 감칠맛에 더해져 젊은 층에서도 많이 찾는다.

이외에도 크래미 샐러드와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한 조각이 통으로 들어간 ‘파인 크랩 샌드위치’,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할라피뇨 고추가 들어간 매콤한 ‘치킨 스파이시 샌드위치’, 게살 샐러드와 달걀 샐러드를 반반씩 넣어 만든 ‘인기가요 샌드위치’도 인기다.

식사가 아니라 간식이 먹고 싶다면 달콤하고 바삭한 토스트를 추천한다. 카야잼과 버터를 발라 달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야버터 토스트, 피넛버터와 바나나에 극강의 달달함을 자랑하는 누텔라를 넣은 누텔라 토스트는 싫어하는 사람이 드물다.

요즘 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는 잃어버린 입맛을 되돌릴 묘약이 필요하다. 이럴 때 왕 샌드위치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건 어떨까. 단체주문도 가능하다.

■메뉴 : 바질 아보카도 샌드위치 7500원, 깻잎 소불고기 샌드위치 7000원, 파인 크랩 샌드위치·베이컨 아보카도 샌드위치 6500원, 햄에그 샌드위치·햄치즈 샌드위치 5500원, 카야버터 토스트·누텔라 토스트 5000원
■주소 : 평택시 서정동 1108-2 1층
■전화번호 : 031-667-2501 (배달 가능)
■ 영업시간: 10:0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안노연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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