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신문협의회 공동
22대 총선 제1차 여론조사

가상대결
갑 홍기원 52.1% VS 한무경 34.9%
을 이병진 48.0% VS 정우성 36.3%
병 김현정 49.5% VS 유의동 38.1%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1차 다자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세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민신문 인터넷 홈페이지와 3월 20일 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당지지도
갑 민주 36.9%, 국힘 34.4%
을 민주 39.2%, 국힘 33.6%
병 민주 39.5%, 국힘 34.3% 

▪ 평택갑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 정당지지도

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갑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2.1%의 지지를 얻어 34.9%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7.2%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진보당 신미정 후보 4.7%, 개혁신당 정국진 후보 2.1%, 자유통일당 곽동석 후보 1.1% 등으로 나타났다(기타 후보: 1.0%, 무응답 : 4.2%)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5.0%를 얻어 34.2%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20.8%p 앞섰다.

평택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6.9%), 국민의힘(34.4%), 개혁신당(6.3%), 진보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1%) 등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5%p 격차로 선두다툼을 펼쳤다. 기타 정당은 4.3%, 무당층은 7.1%로 조사됐다.

 

▪ 평택을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 정당지지도

평택을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8.0%의 지지를 얻어 36.3%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1.7%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새로운 미래 오명근 후보가 6.0%의 지지를 얻었다. 기타 후보 4.3%, 무응답 5.4%.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9.2%를 얻어 36.5%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2.7%p 앞섰다.

평택을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2%), 국민의힘(33.6%), 개혁신당(5.2%), 새로운미래(4.3%), 녹색정의당(3.6%), 진보당(3.3%) 등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6%p 앞섰다. 기타 정당 4.5%, 무당층 : 6.3%.

 

▪ 평택병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 정당지지도

평택병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49.5%의 지지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1.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개혁신당 유지훈 3.6%, 새로운 미래 전용태 1.4%, 우리공화당 최민선 0.3% 등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 3.0%, 무응답 4.0%.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2.0%를 얻어 39.4%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2.6%p 앞섰다.

평택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5%), 국민의힘(34.3%), 개혁신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3%), 진보당(3.3%) 등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2%p 앞섰다. 기타 정당은 5.5%, 무당층은 6.3%의 지지를 얻었다.


총선을 25일 정도 앞두고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국면을 맞아 어떻게 바뀔지 주목된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인 3월 30일과 31일 제2차 여론조사를 진행해 평택지역 갑‧을‧병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 추세를 다시 들여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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