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3월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재)한국지식산업연구원은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체계가 부족하다”며 “생애주기별 지원 사업과 예산편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 의료건강, 사회서비스, 스마트복지, 재활, 고용, 가족지원, 권리보장,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회 회원들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리해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